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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트로 나노(첫 인상)
    써봤습니다. 2025. 1. 18. 15:11

    박스는 상당히 작은 편이고 아이들 장난감 박스 같네요.
    구성품은 배터리 케이스, 스트랩, c to c 케이블, 본체 정도고 설명서나 제품 외관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있네요.

    배터리는 제품에 들어있었고 60% 정도 충전된 상태에 aaa사이즈 배터리와 비슷한 사이즈라서 상당히 작아요. 그런데 제품 콘셉트가 장난감 같은 건데 외관 재질도 장난감 플라스틱 같아서 떨구면 2단 분리될 것 같아요.ㅎㄷㄷ

    ldac 코덱으로 태블릿, 폰을 이용해서 유튜브, 스포티 파이, 보유하고 있는 음원들을 들어봤어요.

    주로 이어폰을 사용하고자 구입을 한 것이라 수월우 메이, 심갓 ea500dsp, 에티모틱 er3se, 키위 이어스 오케스트라 라이트, 두누 알파3 사용했습니다. er3se만 3.5mm 케이블을 나머지는 4.4mm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a&k xb-10 이후로 블루투스 리시버는 처음이긴 한데 세상 좋아졌네요. 소리 괜찮습니다.
    특정 영역이 부각되는 스타일은 아니고 무색무취의 스타일이랄까요? 그래서 더 좋네요. 해상도도  괜찮은 수준이고 제품 콘셉트에 맞게 가볍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게인 조절도 가능해서 메이는 하이게인으로 들어보니 충분히 울려준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er3se의 경우는 하이보다는 로우게인으로 들었을 때가 고음의 날카로움이 줄어들어서 듣기 좋았습니다.

    불량체크하려고 유선연결을 해봤는데 역시나 출력도 올라가고 음질적으로도 더 마음에 들기는 했습니다. 이 정도면 울리기 쉬운 헤드폰들도 쓸만하게 울려주지 않을까 하는데 몇 가지 헤드폰으로 테스트 정도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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