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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커 스페이스 원
    써봤습니다. 2024. 1. 9. 22:37


    카페 음감용으로 구입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편안한 착용감.

    정수리 압박이나 귀 근처 압박이 없는 편이고 오버이어 타입에 안쪽에 공간도 좁지 않아서 귀가 접히지 않아 장시간 사용하기 편안했습니다.
    착용상태에서 좌우로 고개를 움직여보면 이어 패드가 뜨면서 노캔이 안 되는 현상이 있고 그러면서 우~웅 하고 울림이 들릴 때도 있어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일단 어딜 앉지 않는 이상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기에 운동 중에 사용하시는 분들과는 조금 다를 수 있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스페이스 원의 착용감이 좋은 가장 큰 이유가 귀를 압박하지 않는 것인데 거기다가 이어 패드도 얇은 편이다 보니 귀를 덮는 수준이라서 노멀 모드에서는 밖에 소리가 다 들리는 정도입니다.
    노캔을 켰을 때는 소음이 많이 줄어들고 보통 듣는 볼륨 정도로 음악을 듣게 되면 주변 소음을 의식하지 않게 되는 단계가 됩니다만 노캔만으로 주변소음을 줄이고 오침을 취하기에는 다소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이럴 때는 다이소에 판매하는 3M 귀마개가 더 좋았습니다.)


    넉넉한 배터리 성능과 앱 사용 등.

    무선 제품이니까 배터리 사용시간이 중요하겠지요? 완충하고 갤럭시탭 a6(2016) ldac연결로 이틀 동안 4시간씩 연속 사용하면서 50%도 못썼습니다.
    앱을 지원하고 있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야만 LDAC 코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착용감지", "음향효과"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으로 되어있는 헤드폰 파우치를 제공합니다. 재질이 얇은 천이라서 충격 보호는 안 되는 것이라 저는 백팩에 넣어 다닙니다. 참고로 aux 케이블을 제공하는데 유선연결보다는 무선을 추천합니다.


    저음이 선명하고 넉넉해서 마음에 드는 사운드.

    스페이스 원을 사용하면서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만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노멀 모드와의 음질 비교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요즘 인기 있는 음악들과 참 잘 어울립니다. 치찰음 없고 저음이 풍부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인상이 흐릿하지는 않습니다만 곡에 따라 다르지만 밴드사운드 곡들 중에서 킥드럼 소리가 다른 악기들은 살짝 가려줄 때가 있는데 이건 단점이네요.
    저음에 가려지거나 뒤로 밀린 보컬이 아니라 적당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보컬위주의 곡도 괜찮게 들립니다. 다만 피아노연주곡이나 바이올린 솔로곡 등 클래식보다는 요즘 최신 팝에 잘 어울리는 사운드이고 영화나 유튜브 감상할 때 좋았습니다.
    참고로 갤탭보다는 lg v50s로 연결해서 음악을 들었을 때 인상이 달랐습니다. 확실히 막이 하나 걷히는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또렷하게 들리네요.


    역시 전자제품은 최신제품이 최고.

    노캔헤드폰을 음향기기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전 최신 전자제품이라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음질보다는 노캔성능이 우선이었고 겨울철이다 보니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으로 론칭 공구로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서 이전에 사용하던 꼬다리 dac랑 이어폰은 서랍 속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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