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무료 이용 중

프리미엄 체험 글을 올리고 하루 정도 무료회원으로 사용소감을 올려봅니다.

우선 미디어 품질 옵션에서 이전에는 '매우 높음' 상태까지 선택할 수 있었으나 한 단계 아래인 '높음'까지 밖에 설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광고는 랜덤 하게 나오는데 내용은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광고이고 26초 정도 됩니다. 대략 4~5곡 정도 듣다 보면 곡과 곡사이에 나옵니다.

가입 초반 구형 태블릿(갤탭 7 2016)에 설치했을 때 '프리미엄'요금 메뉴만 보여서 사용하지 못하다가 출력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예를 들어 핸드폰에서 출력기기를 태블릿으로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무료로 전환되면서 홈, 검색, 내 라이브러리 메뉴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핸드폰과 비교해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광고나 다음트랙으로 넘김 제한(6회)등은 동일한데 재생목록을 볼 수 없는 핸드폰 앱과는 다르게 태블릿에서는 실행 중인 곡의 목록을 볼 수 있는 아이콘이 프리미엄 때처럼 존재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런 건 태블릿과 핸드폰의 차이 때문일까요? ui가 달라서? 그렇다면 버그 인듯한데. 참고로 두 기기 앱의 버전은 8.9.86.551로 동일합니다.

아직까지는 검색해서 무료회원이라 재생 불가한 곡이나 아티스트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만 무료회원에서는 그런 제한도 있다고 하니 일단 플레이리스트나 앨범단위로 재생하면서 라디오처럼 듣는 게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