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우 메이 + 3.5mm 무산소 동선케이블 조합

기본번들 케이블이 ubs-c타입 케이블이라 3.5mm 케이블 조합으로는 사용해보지 못하다가 사용하기 가장 편한 오케스트라 라이트 번들 케이블 조합으로 사용해 봤습니다.
출력이 강한 밸런스 단자를 사용하면 좋다는 평이 있어서 더 그랬나 봅니다.

4코어 7n 무산소 동선케이블(3.5mm), nexum aqua 꼬다리, 갤탭 a7(구형), lg v50s직결로 영상 및 음감 했던 감상평입니다.

음원은 유튜브를 이용했습니다.
Dua Lipa - These Walls
Honne - Day 1
Hope tala - Tiptoeing
Taylor Swift - Fortnight
최리 - Love Cherry Motion
Sabrina Carpenter - Espresso
Kaoru Akimoto - Dress Down(Night Tempo Showa Groove Mix)
WEDNESDAY CAMPANELLA - Tamamonomae
Nelly Furtado, Tove Lo, SG Lewis - Love Bites
Akina Nakamori -スローモーション-JAZZ-
등등
오래된 제품이긴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꼬다리는 aqua라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드려서 들어봤습니다.

최근 자주 보게 된 영상이 아키나 나카모리의 곡은 스튜디오 녹음 실황 콘셉트? 영상입니다. 이 영상 시작에 나오는 드럼의 사운드가 귀에 박힐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했습니다. k7에 보유하고 있는 헤드폰들로 들어보면 드럼이 귀 옆에서 연주하듯 존재감이 큽니다.
메이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밸런스는 참 좋습니다. 각 악기들 잘 들리고 보컬도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라이브? 영상이다 보니 현장감이 잘 표현되면 좋겠지만 공간감이 넓게 표현되는 이어폰은 아닌지라..

WEDNESDAY CAMPANELLA의 곡은 다른 케이블과 dac/amp로 비교해 가면서 들었던 곡인데 지금 조합에서도 저역반응이나 보컬의 존재감은 충분했습니다. 확실히 비트가 빠른 곡들에서 만족도는 더 높았는데 Charli xcx - Club classics, TXT&Jonas Brothers - Do It Like That(Alan Walker Remix) 들어보면 뿌왁뿌왁 쿵짝쿵짝의 맛이 납니다.ㅎㅎ

주로 사용하는 곳이 카페나 도서관처럼 밖에서 사용하다보니 전투용으로 저렴한 제품들을 주로 사용하지만 아무래도 주력기들보다는 가격차이도 상당하고 가격차이만큼 만족도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격차가 많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메이정도면 충분히 전투용으로 쓰더라도 어느 정도의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가방 속에 꼭 넣고 다니는 이어폰이네요.


참고로 4코어니 7n이라니 케이블 스펙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검색해 보다가 찾아냈네요.
목록에 다른 글도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케이블 관련 글입니다.
https://www.schezade.co.kr/board/guide/board_view.html?no=338

[유치부가이드] 케이블 용어 정리